아이폰 스탠바이
혹시 아이폰을 충전기에 꽂아 가로로 두었는데, 갑자기 시계 화면과 함께 내 메모나 일정이 그대로 화면에 떠버린 경험 있으신가요? 잠깐 자리를 비웠을 뿐인데, 옆 사람이 민감한 메모를 훑어볼 수도 있고, 회의실에서 노출되면 은근히 곤란하죠.저 역시 이 기능 때문에 처음엔 당황했지만, 알고 보니 아이폰 스탠바이(StandBy)였습니다.
오늘은 이 아이폰 스탠바이가 어떤 기능인지, 그리고 어떻게 아이폰 스탠바이 설정을 조절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① 아이폰 스탠바이란 무엇일까?
아이폰 스탠바이는 iOS 17부터 새롭게 추가된 기능으로,
- 아이폰을 충전기에 꽂고 가로로 두면 자동 실행
- 시계, 사진, 달력, 알림 등 위젯을 크게 띄워 보여주는 탁상시계 모드
즉, 아이폰을 작은 스마트 디스플레이처럼 활용할 수 있게 만든 기능이에요.
사진 액자처럼 활용하거나, 책상 위에서 시간을 확인하기 좋죠.
② 왜 민망할까? 불편한 순간들
문제는 표시되는 내용입니다.
스탠바이는 위젯 기반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 메모에 적어둔 개인 기록
- 일정표에 적힌 회의/약속
- 알림으로 들어온 메시지
이런 것들이 충전 중 가로 화면에 그대로 노출될 수 있어요.
특히 집이나 사무실에서 다른 사람이 우연히 볼 경우 은근한 불편함이 생길 수 있죠.
③ 아이폰 스탠바이 설정 방법
다행히 이 기능은 설정에서 얼마든지 조절할 수 있습니다.
- 설정 → 스탠바이(StandBy) 메뉴 진입
- 완전히 끄기: 아예 스탠바이 기능을 사용하지 않음
- 위젯 편집: 민감한 ‘메모, 캘린더, 알림’은 제거
- 보안 옵션 활용: ‘잠금 해제 후에만 민감한 정보 표시’ 설정
👉 이렇게만 바꿔주면, 불필요한 정보 노출 없이 스탠바이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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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아이폰 스탠바이, 제대로 활용하면 유용하다
사생활 노출만 조심하면 아이폰 스탠바이는 꽤 쓸 만한 기능이에요.
- 침대 옆 탁상시계
- 사진 앨범 액자
- 일정 확인 보드
처럼 생활 속 작은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죠.
마무리
아이폰 스탠바이는 잘만 활용하면 생산성과 편의성을 높여주는 기능입니다.
다만, 설정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원치 않는 메모나 일정이 노출돼 곤란할 수 있으니, 꼭 아이폰 스탠바이 설정을 체크해두세요.
한 번만 세팅해 두면, 이제는 더 이상 당황할 일 없이 아이폰을 탁상시계처럼 똑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