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GS건설 위조 중국유리 사용.
안녕하세요 블로거 하는 비컷입니다.
GS건설이 ‘순살자이’사태로 8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게 불과 몇 개월 전인데..
이번엔 또 KS마크를 위조한 중국산 유리를 사용한 것 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서초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입니다.
어딘지 몰라도 못 잡아도 20억~30억은 할텐데..
2.근무태만이 이런건가.. 아니면 기업문화 인가..
지금 글을 읽으시는 독자님들은 어디로 출근하시는 중 일까요?
아니면 퇴근하시는 중 일까요?
여튼 우리가 직업이라는게 있고, 아니면 어떤 경제 활동들을 다들 하고 계실텐데,
우리.. 보통 저렇게 일하지는 않지 않나요??
도대체 어떻게 일하면 사람들이 살고 있는 건축물에 철근을 빼먹고,
하중과 충격을 견뎌야 하는 강화유리가 쓰일 장소에 성능이 불분명한 중국산 제품이 포함되어 사용될까요??
우리 보통 저렇게까지 엉망으로 일하지 않지 않나요????
3.GS건설측은 당사도 피해자라고 합니다.
시공 총책임자인 GS건설은 당사도 피해자라고 합니다.
핵심은 유리공사 역시 하청을 주는데 그 과정속에서 중국산 위조 유리가 섞여서 반입되어 알 수 가 없었다는 입장입니다.
유리 하청업체는 납기를 맞추기 위해 중국산 유리 2,500장을 수입했고, 정품 유리 1,500장과 섞어서 납품했다고 합니다.
정품유리 보다 중국산 위조 유리가 더 많네요..
이정도면 그냥 위조유리에 정품을 조금 섞었다…로 표현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4.사건사고가 나지 않아 천만 다행입니다.
일단 시공된 유리들은 모두 정품으로 다시 시공하기로 했고,(당연하지만..)
하청업체 역시 고발하고 구상권 청구가 진행 될 예정입니다.
사건사고가 나지 않아 천만다행이지만..
5.관리감독에 대한 실망은 여전
사실 GS건설은 국내 대표하는 건설업체이고 아파트 브랜드 역시 고급브랜드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작년 ‘순살자이’ 사건때도 그랬지만, 관리감독에 대한 부분이 너무 아쉬운건 사실이네요.
기사 그대로라면 유리가 4,000장 납품 됐고, 그 중 2,500장이 중국산 유리라고 하는데
납품될때나, 시공될 때.. 또는 완공 후
관리감독 체제에서 발견되기가 그렇게 어려운 걸 까요.
아파트 건설현장과 시스템을 몰라서 그런지 조금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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