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이 글을 읽고 계신다면 혹여 지인분들의 황망한 부고 소식이라도 들으셨을까요?
그렇다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 또한 오늘 아침 같은 소식을 들었습니다.

떠나시는 분들은 본인에게 주어진 시간을 미련없이 잘 쓰고 갔을까요?
이제 알 수 없는 곳으로 떠났지만, 3일간 잠깐 인사를 할 시간은 남아있습니다.

문상을 가는 입장에서 어떻게 방문하고 대처하며 말을 건내는게 좋은지 관련하여 모두 정리해봤습니다.

부고 문자 답장은 매우 조심스럽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답장을 권하지 않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문자가 왔거나, 빈소에 참석해야 하는데 상황상 참석하지 못하고 죄송스런 마음을 꼭 전달해야 할 경우에만 답장하셨으면 합니다.
그런 분들에게는 아래와 같은 방법을 권합니다.

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 큰 슬픔을 위로하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3. 삼가 조의를 표하오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4. 먼 곳에서나마 큰 슬픔을 위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5. 먼 곳에서나마 큰 슬픔을 위로하며, 직접 찾아뵙지 못 해 대단히 죄송합니다.

매우 정중한 형태 5가지만 제안드리며, 그 외 일반적인 경우 온라인 부고장에는 ‘조문 메세지 남기기’ 등의 기능을 활용해도 좋을 듯 합니다.


보통 부고 소식을 접하게 되면 장례식은 3일장을 지낼텐데, 첫째날은 임종, 둘째날은 입관, 셋째날은 발인으로 장례 절차가 진행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례식에 문상을 간다면 보통 둘째날에 방문하는것이 일반적으로는 좋습니다.
(장례 절차는 본문 하단에 한꺼번에..)

검은색으로 통일할 필요는 없지만 무채색계열이면 좋습니다.
남자는 정장이 무난하지만 오히려 실수할 가능성이 높을 수도 있는데, 넥타이나 양말등이 지나치게 화려하거나 정장과 밸런스가 맞지 않는 지 고민하며 착용해야 하겠습니다.
여자인 경우 짧은 치마 혹은 짙은 립스틱을 삼가해야 하며, 맨살을 보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을 겨울 등 두꺼운 외투나 모자 등을 착용했을때는 문 밖에 잠깐 벗어두고 고인과 마주하는것이 예의에 어긋나지 않습니다.

명절이나 제사를 지내면서 절하는 방법은 다 알고 있겠지만 엄숙한 분위기에서 예의에 어긋나는 절 하기를 할 수 도 있습니다.
꼭 기억해야 할 부분만 기억하고 문상을 간다면 실수하는 일이 없을 것 입니다.

절 할 때 남자는 오른손이 위로, 여자는 왼손을 위로 포개어 절을 합니다.
어라? 지금까지 알고 있던 공수(拱手) 방법과 다르나요?

그렇다면 정확하게 기억하고 계신겁니다.
제사지낼때와 조문할때의 공수법은 반대입니다.
(평상시(平常時)와 흉사시(凶事時)가 다릅니다.)

제사지낼때 남자는 왼손을 위로하지만, 조문시에는 오른손을 위로 한다는 것.
제사지낼때 여자는 오른손을 위로하지만, 조문시에는 왼손을 위로 한다는 것.

1. 유가족을 붙잡고 계속해서 말을 시키는 것은 실례가 되는 행동이므로 해서는 안 된다.
2. 상주와 상제에게 악수를 청하는 행동은 삼가야 하며, 상주가 어리다 하여 반말이나 예의 없는 행동은 해서는 안 된다. 
3. 상가에서 지인과 이야기를 나눌 때는 낮은 목소리로 조심스럽게 말하고, 조문이 끝난 뒤 밖에서 따로 이야기를 나눠야 한다.
4. 고인의 사망 원인, 경위 등을 유가족에게 지나치게 상세하게 묻는 것은 실례가 되므로 삼가야 한다. 
5. 집안 풍습이나 종교가 다른 경우라도 상가의 가풍에 따르는 것이 예의이며, 참견하지 않도록 한다. 

장례 절차는 간단히 3일장의 경우만 알고있자.
가장 유념해야 될건 사실 한줄이다.

저 한줄만 알고 있어도 모든 장례 절차는 진행 할 수 있게 된다.
장례 업체와 도움 주시는 분들로 장례를 진행하지 본인이 진행할 일은 사실 없지만, 간단하게 절차만 확인해 보자.

임종(臨終): 고인이 마지막 숨을 거두는 것으로, 고인이 숨지면 의사에게 사망을 확인하고 사망진단서를 받는다.
수시(收屍): 주검을 반듯하게 갈무리하는 것이다.
안치(安置): 시신의 부패와 세균 번식 등을 막기 위하여 장례식장 안치실과 같은 냉장시설에 시신을 모시는 것.
발상(發喪): 초상이 났음을 알리고 상례를 시작함을 알린다.
부고(訃告): 고인과 유족의 친지나 친척, 지인, 단체 등에게 장례 소식을 알린다.
제물상(祭物床) 및 상식(上食): 제물상(사과, 배, 밤 등)을 올리고, 고인이 살아계실 때와 같이 식사를 올린다.


습(襲): 시신을 씻기어 수의를 입히는 것으로 입관 전에 행하는 절차.
반함(飯含): 습할 때 고인의 입에 쌀이나 동전, 구슬 등을 넣는 의식을 말한다. 고인이 저승길에갈 때 쓸 식량과 노잣돈이라 여겨 행하나 현대에는 생략하는 추세이다.
소렴(小殮): 습을 한 시신을 베로 싸서 묶어 관에 넣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을 말한다.
대렴(大殮): 소렴이 끝난 후 다시 이불과 옷으로 시신을 싸고 끈으로 묶는 것이다.
입관(入棺): 시신을 관에 모시는 절차.
영좌(靈座) 설치: 고인 앞에 병풍이나 검은 휘장을 치고 제사 상을 준비하는 행위.
성복(成服): 정식으로 상복을 입는다는 뜻.
성복제(成服祭): 옷을 갈아입고 제사 음식을 차린 후 고인에게 첫 제사를 드린다.
문상(問喪): 성복이 끝나면 문상을 받는다.


발인(發靷): 상가 또는 장례식장에서 영구(靈柩, 관)를 운구하여 장지(葬地)로 떠나는 일을 말한다.
운구(運柩): 발인제가 끝나면 영구를 장지(또는 화장시설)까지 영구차나 상여로 운반하는데 이를 운구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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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비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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