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파 대비 필수
지난 겨울, “아, 겨울철에는 한파 대비 필수로 수도계량기 동파를 미리 예방하는 게 정말 중요하구나”
라고 느낀 하루가 있었습니다.
한파로 집 앞 수도계량기가 얼어붙는 바람에 출근길에 샤워를 하지도 못했었어요.
당시 급히 수도사업소에 연락했지만,
이미 신고가 폭주한 상태라 복구까지 시간이 꽤 걸렸죠.
이번 겨울은 미리미리 준비해서 그런 끔직한 일은 아마 일어날 것 같지 않습니다.😊
여러분도 글 내용 확인하시고 미리미리 준비하세요~
2. 동파 발생, 언제가 위험할까?
기온에 따라 동파 위험 단계가 나뉘어요.
기온이 낮아질수록 예방과 대비가 중요하답니다.
- 관심 단계: –5℃ 초과 (동파 가능성 존재)
- 주의 단계: –5℃ ~ –10℃ (동파 발생)
- 경계 단계: –10℃ ~ –15℃ (동파 발생 위험)
- 심각 단계: –15℃ 미만 (동파 대량 발생 가능)
기온 예보를 꼭 확인하고 대비하세요!
3. 겨울철 동파 예방법
수도계량기를 지키는 비법은 “채우기, 틀기, 녹이기”로 요약할 수 있어요.
① 채우기: 보온재로 단단히 감싸기
- 수도계량기함 보온재가 젖거나 파손되었는지 점검하세요.
- 젖은 보온재는 얼어버려 동파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 헌 옷, 솜, 에어캡 같은 새 보온재로 교체해 주세요.
② 틀기: 물을 가늘게 흐르게 하기
한파가 2일 이상 지속되면 수도꼭지를 약간 틀어 물을 흘려보내세요.
- 일 최저기온 0℃ ~ –10℃: 45초에 종이컵 한 컵 정도
- 일 최저기온 –10℃ ~ –15℃: 33초에 종이컵 한 컵 정도
수도계량기 보온만큼 물을 틀어 흐르게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③ 녹이기: 안전하게 온도 높이기
이미 수도계량기가 얼었다면 따뜻한 물수건으로 계량기와 수도관을 감싸주세요.
- 화기(토치, 헤어드라이어) 사용은 화재 위험이 있습니다.
- 50도 이상의 뜨거운 물 사용은 계량기를 파손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4. 수도계량기 동파 신고는 어디로?
수도계량기가 얼거나 파손되었을 땐, 지역별 수도사업소로 바로 신고하세요!
- 중부수도사업소: 종로구, 중구, 용산구 / 02-3146-2000
- 서부수도사업소: 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 / 02-3146-3500
- (기타 지역 번호는 위 내용을 참고하세요.)
5.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체크리스트
✔ 수도계량기 보온재 확인
✔ 강추위에는 수도꼭지를 살짝 열어 물 흐르게 하기
✔ 얼었을 경우 안전한 방법으로 녹이기
✔ 수도사업소 연락처 미리 저장해 두기
여러분의 집은 겨울 대비 준비 완료됐나요?
함께 따뜻한 겨울을 만들어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