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아, 겨울철에는 한파 대비 필수로 수도계량기 동파를 미리 예방하는 게 정말 중요하구나”

라고 느낀 하루가 있었습니다.

한파로 집 앞 수도계량기가 얼어붙는 바람에 출근길에 샤워를 하지도 못했었어요.

당시 급히 수도사업소에 연락했지만,

이미 신고가 폭주한 상태라 복구까지 시간이 꽤 걸렸죠.

이번 겨울은 미리미리 준비해서 그런 끔직한 일은 아마 일어날 것 같지 않습니다.😊

여러분도 글 내용 확인하시고 미리미리 준비하세요~

기온에 따라 동파 위험 단계가 나뉘어요.
기온이 낮아질수록 예방과 대비가 중요하답니다.

  • 관심 단계: –5℃ 초과 (동파 가능성 존재)
  • 주의 단계: –5℃ ~ –10℃ (동파 발생)
  • 경계 단계: –10℃ ~ –15℃ (동파 발생 위험)
  • 심각 단계: –15℃ 미만 (동파 대량 발생 가능)

기온 예보를 꼭 확인하고 대비하세요!

수도계량기를 지키는 비법은 “채우기, 틀기, 녹이기”로 요약할 수 있어요.

채우기: 보온재로 단단히 감싸기

  • 수도계량기함 보온재가 젖거나 파손되었는지 점검하세요.
  • 젖은 보온재는 얼어버려 동파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 헌 옷, 솜, 에어캡 같은 새 보온재로 교체해 주세요.

틀기: 물을 가늘게 흐르게 하기

한파가 2일 이상 지속되면 수도꼭지를 약간 틀어 물을 흘려보내세요.

  • 일 최저기온 0℃ ~ –10℃: 45초에 종이컵 한 컵 정도
  • 일 최저기온 –10℃ ~ –15℃: 33초에 종이컵 한 컵 정도
    수도계량기 보온만큼 물을 틀어 흐르게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녹이기: 안전하게 온도 높이기

이미 수도계량기가 얼었다면 따뜻한 물수건으로 계량기와 수도관을 감싸주세요.

  • 화기(토치, 헤어드라이어) 사용은 화재 위험이 있습니다.
  • 50도 이상의 뜨거운 물 사용은 계량기를 파손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수도계량기가 얼거나 파손되었을 땐, 지역별 수도사업소로 바로 신고하세요!

  • 중부수도사업소: 종로구, 중구, 용산구 / 02-3146-2000
  • 서부수도사업소: 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 / 02-3146-3500
  • (기타 지역 번호는 위 내용을 참고하세요.)

✔ 수도계량기 보온재 확인
✔ 강추위에는 수도꼭지를 살짝 열어 물 흐르게 하기
✔ 얼었을 경우 안전한 방법으로 녹이기
✔ 수도사업소 연락처 미리 저장해 두기

여러분의 집은 겨울 대비 준비 완료됐나요?


함께 따뜻한 겨울을 만들어보아요. 😊

By 비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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