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2019년도에 자동차 한대를 샀습니다.
그리고 4년 뒤 그 차를 팔았는데, 4년 전 신차 구매 가격과 똑같은 가격으로 팔았습니다.
바로 제 이야기입니다.
관련해서 투자자의 마인드와 함께 글로 옮겨 보겠습니다~^^
투자에도 함정이 있다.
안녕하세요 비컷입니다. 지금 혹시 투자를 고민하고 계십니까?
굳이 ‘투자’ 라고 까지 하지 않아도 돈과 관련된 우리 삶 대부분의 결정들이 ‘투자’와 아주 별개일 순 없을 것 같습니다.
살면서 겪게 되는 자동차를 사거나, 신혼집을 구하거나 하는 등의 일들은 모두 적지 않은 돈을 필요로 하니까요.
저는 이렇게 돈을 사용할 때 본인의 소신대로 사용하는 부분을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여러 사람들의 말을 듣고 반영 할수록 점점 더 대중과 같은 모습이 되기 때문입니다.
투자자던 한 개인이던 ‘나 다움‘ 이 없어진다고 할까요? 나 다움이 없어진다는 건 단순히 ‘개성이 중요해’ 그런 의미가 아니라, 변별력이 없어진다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남들과 똑같은데.. 성과를 낸다? 남들과 똑같은데..특출나게 돈을 번다? 그게 가능이나 할까요?
저는 한 종목에 6,000만원 올인해서 수익율 80%의 성과를 얻었습니다.( 관련 블로그 바로가기)
이런 투자 계획을 사전에 제 주변 지인들에게 물어봤을 때 다들 좋은 생각이라고 했을까요?
2019년 일본 불매운동 기억하십니까?
19년도에 구매했던 차는 일본 브랜드 도요타의 SUV 차량입니다.
불매운동으로 유니클로에 사람이 없고 일본차를 타거나 일본 여행가는 사람은 거의 매국노 취급을 받던 시절입니다.
이 시점으로 돌아가서 제 고민을 같이 한 번 들어봐 주세요.
저는 17년에 이 도요타 SUV차량이 미국에 처음 출시 되었을 때 부터 이 차를 꼭 갇고 싶었습니다.
그냥 제가 좋아하는 디자인이였고 비산 돈을 지불하면서 국민아빠차 딱 2종(싼타페, 소렌토)에서만 고르기도 싫었기 때문입니다.
마침내 19년도가 왔고, 봄? 즘에 아마 이 차량이 출시되었습니다. 그리고 여름쯤? 갑자기 일본 불매운동이 시작되고 점점 더 최고조에 이르렀습니다. 차가 원체 안팔렸는지 500만원 할인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저는 19년 12월에 한국에 들어올 계획이라 그때는 아기를 태울 차를 꼭 사야만 했구요.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2년 전 부터 이 순간만을 기다렸는데 갑작스런 이런 분위기 때문에 좋아하지도 않는 차를 사야될까 하고 말이죠.
그것도 몇 천만원이나 하는 돈을…이 부분이 고민의 핵심인 것 같습니다.
주변 분위기로 인해 내가 좋아하지도 않는 차를 사는 결정을 할 것 인가? 말 것인가?
몇 년 지나 돌이켜 봤을 때 이 부분이 현재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투자자의 포인트 입니다.
결국 그 당시 제가 계획했던 대로 일본 차를 구매했고, 23년 4월 다시 해외에 제법 오래 갈 일이 있어서 팔았습니다.
팔때는 인플레이션과 반도체 공급부족으로 신차를 구매하면 반년에서 일년을 기다려야 하는 시기였습니다.
반사이익으로 중고차 가격은 역대급으로 올랐고, 3600차량을 500할인해서 3100에 샀는데, 23년에 헤이딜러에서 3100에 매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차 브랜드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 당시, 그 차에 관심이 있었던 것..)
투자 계획이 있습니까?
현재 투자 계획이 있어서 이 글까지 와서 읽고계신 분이라면 저는 이렇게 전달하고 싶습니다.
본인의 계획을 다른 지인에게 공유해봐야 100% 긍정을 얻기는 힘듭니다.
그들또한 하나의 아마추어 뽀시래기일 뿐일테니까요.
만약 당신이
- 본인이 납득할 수 있는 투자플랜
- 투자의 안전성 및 출구전략에 대한 고민
위에 1,2 번을 충분히 고민하였다면..
제가 일본차를 샀던 그 결정을 스스로 지지했던 것 처럼 본인의 결정을 밀고 나가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본인 소신껏 내린 결정은 이 후 본인에게 큰 이득을 가져다 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성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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