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창어6호_대표이미지

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 6호달의 뒷면에 착륙했다고 합니다. 이틀동안 달의 암석과 토양을 채취하는 임무를 하게 될 텐데 무사 귀환한다면 세계 최초로 달 뒷면의 토양을 채취한 국가가 됩니다.
한국의 누리호는 아직 달 탐사를 책임질 차세대발사체를 만드는 것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인만큼 우주기술에 대한 빠른 발전을 희망하게 되네요.

중국은 이미 2019년 창어 4호가 세계최초 달 뒷면 착륙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달탐사 프로젝트인 창어 프로젝트는 20년 전 2004년 이미 시작 되었습니다.
13년에는 달에 탐사선을 착륙시켰고, 지금의 창어 6호의 프로젝트인 달 뒷면 탐사 후 토양채취의 임무는 창어 5호부터 임무 추진중에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유인 달 착륙선을 보내는 등 달에 유인기지를 건설하는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달 궤도선을 통해 과학자들은 달의 앞면과 뒷면이 매우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앞면은 비교적 평지가 많고 뒷면은 크고 작은 충돌 분화구가 많이 분포해 있다는 점이 대표적이라고 합니다.
달 뒷면은 지층이 앞면보다 훨씬 두꺼운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현재까지 그 이유는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달 뒷면으로 착륙하는 것은 앞면에 착륙하는 것 보다 위험하다고 합니다.
실제 선제쩌우 CAST 창어4호 임무 수석연구원은 “달 뒷면의 험한 지형이 가장 큰 걸림돌이었다”라고 인터뷰 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달 뒷면으로 착륙해서 얻고자 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달과 지구는 비슷한 시기에 형성됐지만, 지구상의 먼 과거의 흔적은 지질학적 활동과 대기층의 영향으로 대부분 사라진 상태입니다. 그래서 달의 뒷면 탐사는 지구 초기 역사에 대한 다양한 단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고요한 달 뒤편에서는 심(深)우주에서 오는 0.1~40MHz 수준의 저주파 전파를 관측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약한 신호의 전파는 대기권에 반사돼 지구에선 포착되기가 힘듭니다. 저주파 전파를 분석하면 별이 소멸하는 과정과 별과 별 사이에 있는 다양한 성간물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때문에 달 뒷면의 착륙은 더 의미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헬륨3등 무궁무진한 에너지 자원의 채취의 희망은 현재 지구의 유한한 자원대체의 희망으로 여겨집니다.
유한한 화석연료 및 위험성과 폐기물처리가 난점인 원자력 에너지의 대체자원으로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By 비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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