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배민 클럽은 자충수일까???
결국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구독제 서비스 ‘배민클럽‘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가 “배달비 할인을 무제한으로 받을 수 있다”라고 마케팅 되고 있는 것 같은데
글쎄요.. 아마 소비자들은 특정 한 곳의 배달어플로 귀결되지 않을까 생각도 해 봅니다.
2.쿠팡이츠 VS 배민 VS 요기요
아지 구체적인 출시 시기와 요금, 이용방식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나오진 않았습니다.
다만, 경쟁사를 통해 본다면 해당 서비스와 가격정도는 유추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너무 비싸지면… 저도 배민과 바이바이 해야 겠네요.
현재는 쿠팡이 7,890원, 요기요가 2,900원입니다.
다만, 쿠팡은 7,890원으로 쿠팡 배달 뿐만 아니라 OTT서비스인 쿠팡 플레이까지 서비스 하고 있어서 이 가격을 넘어서는
쿠팡과의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 버릴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럼 결국 2,900원 ~ 7,890원 사이가 될 텐데.. 제발 좀 싸게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소비자인 저는 여기저기 구독만 늘어서 다소 번잡스럽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3.배민만이 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
하지만 배민은 배민만의 강력한 무기가 있습니다.
바로 비마트와 배민스토어가 있는데, 한번의 구독으로 해당 서비스까지 배달 무료여야 할텐데,
아쉽게도 현재 긍정적으로 고려중인것 같지 않네요.
저 정도 서비스 없이 ‘배민클럽’을 출시해서
쿠팡의 쇼핑배달과 쿠팡플레이 서비스를 어떻게 이길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4.기업들은 왜 구독경제로 전환하는가?
소비자 입장에서는 월 할부금처럼 마냥 기쁘지 않은 구독경제지만, 기업들은 왜 계속 구독경제로의 전환을 준비할까?
그만큰 구독경제의 장점이 기업입장에서 막강하기 때문이다.
5.기업입장에서의 구독경제 장점
1. 지속적인 수익 모델: 구독경제는 일회성 판매 모델과는 달리 월별 또는 연간 구독료를 받아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업에게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제공하고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2. 고객 유지와 충성도 강화: 구독 경제 이용하는 고객들은 일회성 구매 고객보다 더 많은 시간 동안 서비스를 이용하게 됩니다.
이는 기업에게 고객 유지율을 높이고 고객과의 장기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구독자들은 서비스에 대한 충성도가 높아져서 경쟁사로의 이탈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3. 예측 가능한 매출과 수요 예측: 구독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은 매월 또는 매년 발생할 매출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재고 관리 및 생산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며, 수요 예측에 대한 정확성을 향상시킵니다.
4. 개인화된 서비스 제공: 구독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자신의 취향과 선호도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개인화된 마케팅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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