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갑자기 ‘박지윤 압구정 아파트 42억 매도’ 라는 글을 보면서 박지윤님이 이혼 관련 소송 중이라는 것을 알았기에,

자연스레.. “아 급매로 빨리 처분하셨나 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요즘 부동산 경기는 좋지 못 하니까 말이죠~

계속 기사를 보는데..어라? 최고가 매도? 라고 합니다.
그래서 또 자연스레.. “아 부동산 경기는 좋지 않지만, 강남 최고위치 부동산은 역시나 없어서 못파는구나.. “
싶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찾아봤는데, 이게 쉽게 이해가 안가네요.

매물이 부족해서 최고가를 찍었을거라 생각했는데, 기사에 나온 압구정 3차의 매도 매물은 충분히 있었고, 24년 상반기에는 오히려 상대적 저가인 33억~37억의 매도가가 형성되었는데, 갑자기 42억 최고가로 가격이 튀어버린것이기 때문입니다.

아 혹시 이런 부분에서 특별한 매도의 기술이 있다면?
아..그렇다면 그것은 제가 배워야 할 부분입니다.
저도 인천에 팔고 싶은 작은 빌라가 있기 때문입니다^^

같이 한 번 배워 보시죠~!

뉴시스 기사 첨부 : 노란 음영 참고

일단 기사에 따르면 압구정 현대 3차 82제곱 아파트 입니다.
42억에 매각을 했고, 22년 8월에 기록한 최고가와 같은 금액이라고 합니다.
정보를 바탕으로 사실 유무를 다시 판단하기위해 부동산 실거래 내용을 찾아봤습니다.

기사 내용과 일치하네요. 22년 8월에 42억 최고가에 매도가 된 현대 3차 입니다.
그리고 추가로 보시다시피 24년 상반기는 33억에서 37억 사이에 매도가가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어떻게 33억 ~ 37억의 아파트를 42억 최고가에 매도 할 수 있었을까요?

1가지 가정을 해봅니다.
박지윤님 집이 한강 조망이 가능한 고층일것이다?
(실제로 박지윤님 집의 층수나 동은 저는 모릅니다.)

그렇다면,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고층인 곳의 현재 매도희망가, 즉 네이버 호가를 찾아봤습니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앞 동에 상대적 고층이라면 납득이 갈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앞 동 즉, 61동과 63동의 고층이 각각 호가로 40억, 39억에 나와있네요.
호가는 또 네고가 가능하죠~^^
그러면 최소 2~3억이나 더 주고 사신분은 어떤 분 일까요?
네이버 매물 한 번 안 열어보고 구매 하시는 걸까요?

서두에 잠깐 언급 했던 것 처럼 저는 인천지역에 못난이 빌라를 한채 매도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혹시 “압구정 아파트와 인천 못난이 빌라를 어떻게 비교하는 거지?” 라고 반문 하실수도 있겠지만, 제가 궁금한 건 매도의 기술입니다. 인천 지역의 못난이 빌라는 못난이 빌라 답게 아주 저렴하게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 안에서 팔고 사고 하는 시장이 나름 형성되어 있죠.

그런데 아주 재밌는 것이 누군가는 같은 그 집을 1억에 사는데, 또 누군가는 1억 3천에 삽니다.
그런 상황은 부동산 실거래가를 보면 부지기수입니다.

아래는 인천의 아무 빌라를 클릭해서 24년 실거래가를 확인한 내용입니다.

같은 월에 매입을 했지만, 누군가는 8500에 매수했지만, 또 누군가는 25%나 저렴한 6200만원에 매입을 했네요.

차액 2300만원은 생각보다 모으기 어려운 돈 입니다^^

박지윤님의 매도가나, 예로 든 빌라의 매수가 등 같은 물건을 더 비싸게 구매하시는 분이 되지 말고,
본인의 물건을 더 높은 가격으로 매도 할 수 있는 분들이 되어 보세요.
꼭 부동산이 아니라 당근거래 할 때도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빌라 매도 팁.

  1. 매수할 때 이미 매도를 고려(이겨놓고 싸운다?)
  2. 인테리어 등 하자 보수 후 매도.
  3. 감각적인 부분 고려.(습도, 향기, 소품, 조명 등)
  4. 부동산 중개사와의 원활한 소통.

By 비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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